도서정보
- 저자 : 홍효민
- 등록일 : 2013-01-18
- 출판사 : 이북코리아
- 출판일 : 2010-06-15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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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민비애사(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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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DF용량
7637k
대출현황
대출가능
예약현황
예약 (0)
작품 소개
민비는 난군이 들어올 때 나인과 궁녀들 틈에 끼어 잘 달아날 수 있었다. 그것은 조선 궁중의 여인의 옷은 모두 흰 저고리에 남치마다. 다소 저고리는 흰 것이 아니더라도 관계없으나 치마만은 왕후 이하 빨래하는 궁인에 이르기 모두 여인이면 모두 입는다.
민비는 이런 복색을 이용하여 궁인들이 달아나는데 끼어서 휩쓸려 달아나니 난군이 아무리 찾을래야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민비는 여러 해 동안 왕비생활에 젖어 그 행동이나 얼굴빛이 다른 궁인보다 약간 튀어나 기어이 난군에게 붙잡히었으나 홍재희의 기민한 언사와 활동으로 무사히 화개동 사어 윤태준의 집에 이르렀다. 그러나 여기 있다가는 아무래도 재미가 없을 듯하여 여양부원군 (驪陽府院君)의 묘소가 있는 여주(驪州)로 내려가기로 다시 정했으나 여비를 마련할 길이 없었다.
윤태준은 여비 마련하느라고 동취서대하였으나 잘 들어서지 않았다. 그러나 일이 되느라고 윤태준의 친구가 마침 집을 팔고 새집을 구하느라고 돈 백 냥이나 있었다.
저자 소개
홍효민(저자)
목차
민비(閔妃)의 환궁(還宮)
개화당(開化黨)의 삼일천하(三日天下)
대원군(大院君)과 민비의 암투(暗鬪)
동학란(同學亂)
갑오경장 내각(甲午更張內閣)의 출현
청일전쟁(淸日戰爭)의 발발(勃發)
정계 각파(政界各派)의 알력(軋轢)
국모(國母)를 죽이는 괴변(怪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