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제목 : 기적을 일으키는 주전자
저자 : 나다니엘 호손	등록일 : 2013-01-18
출판사 : 이북코리아	출판일 : 2010-05-04
공급사 :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형태

XDF

용량

106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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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페르세우스는 공주 데네의 아들이었다. 페르세우스가 갓난아이였을 때의 일이다. 못된 사람들이 그와 그의 어머니를 상자에 넣어 바다에 던졌다. 바람이 불어 상자는 여기저기 떠다녔다.
파도가 심하게 칠 때 상자에 있는 데네는 엄청난 파도가 상자를 집어삼킨다는 생각에 벌벌 떨면서 페르세우스를 꼭 껴안고 있었다. 상자는 바다 깊숙이 가라앉지도 않고 뒤집히지도 않은 채 떠돌아다녔다.
마침내 밤이 되었고, 상자는 해변 가까이 떠다니다가 어부의 그물에 걸려 백사장으로 올려졌다. 그 섬은 어부의 형이었던 폴리덱테스왕이 다스리는 세리푸스였다.
어부는 매우 인간적이었고 정직했으며 데네와 페르세우스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그리고 페르세우스가 매우 힘이 세고 활동적이고, 무기를 잘 다루는, 멋진 청년이 될 때까지 그들 모자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폴리덱테스왕은 파도에 떠다니는 상자를 타고 자기가 다스리는 섬으로 온 낯선 모녀를 보게 되었다. 어부인 동생처럼 따뜻하지도 친절하지 않은데다가 매우 고약하기 때문에 그는 페르세우스를 죽이고 어머니인 데네에게도 커다란 불행을 안겨줄 작정으로 페르세우스에게 위험한 일을 맡기리라 마음먹었다.
따라서 악한 왕은 페르세우스가 감당할 만한 가장 위험한 일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마침내 원하는 만큼 아주 위험한 일이 떠오르자 그는 페르세우스를 그곳으로 보내기로 했다.

저자 소개

나다니엘 호손(저자) : 미국의 작가.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에서 출생.
미국문학의 걸작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로 국제적 명성을 얻음. 보든대학 졸업 후 세일럼에 정착하여 글을 씀.
1839년부터 이듬해까지 보스턴 세관에서 근무.
1841년 보스턴 근처 브룩농장에서 일했으며 1846년부터 3년간 세일럼의 항구에서 세관원으로 일한 뒤 영국 리버풀 주재 미국 영사로 임명되어 4년간 근무함.
1864년 프랭클린 피어스와 함께 뉴햄프셔 지방을 방문하던 중 세상을 떠남. 장편소설 ＜주홍글씨＞, ＜일곱 박공의 집＞, ＜블리스데일 로맨스＞, ＜대리석 목신상＞ 외에 ＜신생아 반점＞, ＜이선 브랜드＞, ＜라파치니의 딸＞, ＜낡은 저택의 이끼＞ 등 1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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